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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계화 구리시오페라단 단장 겸 (주)칼라스뮤직 대표이사가 최근 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공연연출대상을 수상했다.

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매년 국내외 음악, 공연예술, 드라마, 예능, 영화 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.

신계화 단장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의 송해, 성인가요대상 혜은이, 국악대상 남상일, 예능대상 최수종, 하희라 등 분야별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연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.

신 단장은 예술대학 겸임교수 겸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며 지난 20여 년간 문화예술 단체의 단장이자 예술감독으로 예술단체 운영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왔다.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국가보훈처장표창과 경기도지사표창을 받았고, 2016년 구리시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.

신 단장은 “올 한해 멈추어버린 공연예술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렇게 영광된 순간을 맞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”며 “절망가운데 있는 국민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”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.